새 예루살렘 사대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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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모든 것들 보다 더 사랑하는 자기 자신의 어떤 것을 가지고 있다

  • 관리자 (ecclesias)
  • 2017-12-23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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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모든 것들 보다 더 사랑하는 자기 자신의 어떤 것을 가지고 있다

 

모든 사람은 모든 것들 보다 더 사랑하는 자기 자신의 어떤 것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통치하는 것이라고 부르는 것인데, 만약에 사람이 원한다면, 그것은 보편적으로 그와 더불어 다스린다. 이것은 그의 생각(思想)안에, 그리고 그의 의지 안에 변함없이 현존하고, 그것이 그의 진정한 삶(=생명)을 완성한다.

 

예를 들어보겠다. 모든 것들에 비하여, 그것이 돈이든 소유물이든, 재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의 마음 안에서 그가 그것을 어떻게 취할 것인가를 계속해서 생각한다. 그는, 자신이 그것을 취득하였을 때 가장 기뻐한다. 그리고 그는 그가 그것을 잃었을 때 가장 슬퍼한다. 그의 마음이나 심령은 늘 그것 안에 있는 것이다. 모든 것들에 비하여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모든 것들 안에 자기 자신을 주의 깊게 둔다. 그리고 변함없이 자기 자신에 관해서 생각하고, 말하고, 자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행동한다. 그의 생명은 곧 그 자신의 삶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목적으로서 모든 것들에 비하여 사랑하는 그것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개별적이든 전체적이든, 그는 이것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그의 의지에 있는 것으로 마치, 그가 무엇인가를 행할 때, 그를 물러서게 하고, 방향을 바꾸는 숨겨진 강 의 지류와 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 사람을 활기차게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전자가 다른 것 안에서 찾는 것이고, 또한 그것이 그를 인도하고, 또한 그 사람과 더불어 행동하는 것에 일치하여 역시 보는 것이다.

 

사람이 중생과정에 있을 때 인애는, 그것이 지배하는 것이 될 때까지, 믿음에 의하여 활착된다. 그리고 인애가 이런 것이 되었을 때 그는 새로운 생명을 취한다. 왜냐하면 그 때 그것은 계속해서 그의 생각 안에 현존하고, 그의 의지 안에 계속해서 현존하기 때문이다. 아니, 그것은, 그가 다른 것들에 관해서 깊이 생각할 때, 그리고 그가 사업에 종사할 때, 그것들에 속한 모든 개별적인 것 안에 현존한다.

 

주님사랑의 경우도 이와 꼭 같다. 이 사랑에 지배하는 것이 되었을 때 그것은 사람의 생명에 속한 모든 개별적인 것 안에 현존한다. 예를 들면 그가 그의 왕이나, 그의 부모를 사랑할 때 그들을 향한 그의 사랑은 그의 얼굴의 모든 용모에서부터 그것들의 현존 안에 나타난다. 그리고 그의 언어의 모든 표현에서 들을 수 있고, 그리고 그의 모든 자태에서 볼 수 있다. 이것이 계속적인 그의 안전에 하나님을 두는 것이고, 그리고 모든 영혼과 심령으로 모든 것들 보다 더 그분을 사랑한다는 것의 뜻이다.

사람은 그의 삶에 속한 지배적인 원칙과 전적으로 같은 그런 존재다. 그리고 이것에 의하여 그는 다른 사람과 분별된다. 이것에 따라서 그가 선하다면 그의 천계가 형성되고, 그리고 그가 악하다면 그의 지옥이 그것에 따라서 형성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의 의지 자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삶(=생명)에 속한 존재 자체는 사후에도 결코 바꾸어질 수 없다. 이렇게 볼 때 중생한 사람의 생명의 본질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중생하지 못한 사람의 생명의 본성이 어떤 것인지 밝히 알 수 있을 것이다.(8853-8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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