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모양과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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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진리 안에 있는 사람에 대하여.

  • 관리자 (ecclesias)
  • 2018-01-01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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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진리 안에 있는 사람에 대하여.

 

 

외적 진리나 그것들의 애정 안에 있는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에게 무엇을 행한다다는 것이 선이다는 매우 조잡한 진리을 안다. 그리고 그들은 진정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어떻게 분별하는지를 모른다. 그런데 하물며 성경에서 “가난한 사람”이 영적으로 어떤 사람을 뜻하는지,어떻게 알겠는가? 이런 결과로 인하여, 악한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 선한 사람에게 악을 행하는 것이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그들은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동일한 선을 행한다. 왜냐하면 선한 사람에게 악을 행하는 수단을 악한 사람에게 주는 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순한 열정 안에 있는 사람은 교활하고 사기적인 사람에게서 비롯된 매우 큰 내습에 종속된다. 이에 반하여 내적인 진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에 대한 식별을 잘 알고, 그들은 가난한 사람의 성품에 따라서 모두에게 선을 행한다.

 

 

또 다른 예를 들어 보겠다. 외적인 진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그들의 이읏을 사랑하여야 한다는 매우 조잡한 진리를 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가 꼭 같은 계도 안에 있는 이웃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모두는 동일한 사랑으로 감싸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것을 묵인한다. 그러나 내적인 진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계도에서 모두가 이웃인지를 알고, 그리고 각자는 서로 상이한 계도 안에서 이웃이라는 것도 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외적인 진리 안에 있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들에 속한 헤아릴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웃이라는 단순한 이름에 의하여 잘못된 길에 빠지는 것을 묵인하지 않으며, 또 단순한 그 이름이 이야기 하는 선에 속한 종지로 말미암 악을 행하는 것도 용인하지 않는다.

 

 

또 다른 예를 들어 보겠다. 오직 외적인 진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저 세상에서 유식한 사람들은 별들처럼 빛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주님의 포도원에서 일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하여 월등한 상급을 받을 것이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적인 진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식자, 현자, 또는 총명한 사람이 그들의 인간적인 지혜나 총명 안에 있느냐! 또는 있지 않느냐! 것에 불문하고, 선 안에 있는 사람들을 뜻한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바로 선 안에 있는 사람들이 별들처럼 빛날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또 주님의 포도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그가 애쓴 원천인 선과 진리에 속한 애정에 따라서 각각의 상급을 받는다는 것도 주지하고 있고, 또한 자기 자신이나 세상적인 것을 목적으로 수고한 사람들은, 즉 자아적인 높임이나 부유를 목적해서 애쓴 사람들은, 육신의 삶에서 그들의 상급을 받지만, 그러나 저 세상에서 사악한 사람과 같이 하는 처지에 있다는 것(마태7:22,23)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외적인 진리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해의 측면에서 얼마나 나약한 것이지 명확하다. 그리고 내적인 진리가, 이들의 본질이나 모양에 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역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선에게 어떤 성질을 주는 것인지도 아주 명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서 그들의 생애를 사는 동안, 외적인 진리 안에, 또 동시에 소박한 선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저 세상에서 내적인 진리와 그것에서 비롯된 진리를 받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소박한 선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영접하는 상태와 능력 안에 있기 때문이다. 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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