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모양과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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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관적인 사람에 대하여.

  • 관리자 (ecclesias)
  • 2018-01-01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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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관적인 사람에 대하여.

 

 

감관적인 사람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터득한 기억지 안에 있는 그런 부류의 것들로만 생각하는 자들이고, 그리고 내면적인 것들을 향해서는 올리어 질 수 없는 자들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특히 천계에 관해서나 신령존재에 관해서는 전혀 아무것도 믿지 않는 자들이다. 그 이유는 그들은 그것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직 감관들 안에 있는 것만 신뢰하기 때문에, 그리고 감관들 앞에 들러나지 않는 것은, 무엇이든 그들은 그것들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짐승들의 성품에 가까이 있는데, 그런 작자들은 오직 외적인 감관들에 의하여 인도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행동이나, 추론에서 매우 교활하고, 능수능란하다. 그러고 그들은 진리의 빛으로 말미암아서는 진리를 보지 못한다. 이런 부류들이 예전에는 지식의 나무의 뱀들이라고 불렀고, 이런 부류의 대부분을 지옥에 무리이다. 그러나 감관적인 사람이 무엇인지, 그리고 감관적인 것 자체가 무엇인지, 9331.9726.9730.9731.9922.9996항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감관적인 것 이상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또한 그런 것들에게서 물러선다는 것이 무엇인지는 9922항을 참조하기 바란다.

 

감관적인 사람은 자아나 자아적인 목적 이외는 다른 선용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다른 기쁨들에 관심을 두는 것에서 구별된다. 왜냐하면 감관적인 사람은 자기사랑이나 세상사랑에 빠져 있고, 그들의 쾌락, 곧 기쁨들은, 이런 사랑들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관적인 사람의 사랑들이 이런 성질의 것이기 때문에 아주 명확한 것은 그런 사람은 재물이나 영예 따위를 목적해서 추론하고 행동하는 것에서는 다른 자들에 비하여 무척 숙련되어있다. 왜냐하면 그의 육신은 이 사랑의 불로 사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불은 자연적인 빛이라고 하는 빛을 발한다. 그리고 이 빛이 밝음에 대하여 빛을 비출 때, 사람의 내면적인 빛에 속한 천계의 빛은, 완전히 어두운 상태에 빠진다. 결과적으로 짙은 흑암에 있는 이 빛에 속한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천계의 불로 말미암아 행동하는 사람이나, 이 불의 빛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전혀 다르다. 이상의 모든 것에서 볼 때 우리는 감관적인 사람의 생명이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겠다. 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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