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루살렘 사대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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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람의 의지에 속한 생명을 그리고 믿음은 이해에 속한 생명을 만든다

  • 관리자 (ecclesias)
  • 2017-12-23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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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람의 의지에 속한 생명을 그리고 믿음은 이해에 속한 생명을 만든다

 

사람의 생명, 즉 사랑과 믿음을 이루는 것에는 둘이 있다.

사랑은 사람의 의지에 속한 생명을 만들고, 그리고 믿음은 사람의 이해에 속한 생명을 만든다.

결과적으로 사랑을 가리키는 이러한 것이나, 믿음을 가리키는 이러한 것은 곧 생명에 속한 것이다.

 

선에 속한 사랑이나, 진리에 속한 파생적인 믿음은 천계의 생명을 이루고 그리고 악에 속한 사랑이나 거짓에 속한 파생적인 믿음은 지옥의 생명을 이룬다.

 

주님께 속한 신성은 천계를 이루고, 그리고 천계는 주님에게서 비롯된 사랑에 속한 그의 수용이나, 믿음에 속한 수용에 일치하여, 모두에게 존재한다.

 

천계는 주님으로 부터 사랑이나 믿음을 영접, 수용하는 천사들이나 사람들 모두에게 현존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그들의 생애를 사는 동안, 그들 안에 천계를 가지고 있는 자들은 사후에 천계에 오른다.

 

그들 안에 천계를 가지고 있는 자들은, 모든 것에 속한 선을 열망하고, 그리고 자신이나 이 세상을 목적하지 않고, 오히려 그러한 일이 행해지는 선을 목적하고, 진리를 목적해서, 다른 자들이 이롭게 되는 것에서 기쁨을 만끽한다.

그러나 그들 안에 지옥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모두에게 잘못되기를 열망하고, 그리고 다른 자들에게 악을 행하는 것에서 쾌락을 만끽한다.

만약에 이들이 다른 사람에게 잘 되는 것에서 기쁨을 만끽한다면, 그것은 선이나 참된 것을 위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자기 자신이나 이 세상을 목적한 것이다.

 

사람에게 있는 천계는 그의 내적인 것 안에 존재하고, 따라서 그의 생각하는 것이나 , 원하는 것에 존재한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외적인 것 안에는 다시 말하면 그의 말하는 것이나 행하는 것 안에 천계가 존재한다. 그러나 천계는 내적인 것이 결여된 외적인 것 안에는 존재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모든 위선자들은 좋게 말 할 수 있고, 좋게 행동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실제적으로 좋게 생각하지 않고, 좋게 의도 하지 않는다.

좋게 말하고, 좋게 의도한다는 것은 선에 속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을, 그리고 믿음에 속한 진리에서 비롯된 것을 생각하는 것이고, 원하고, 의도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은 사후 즉시 일어나는 일인데. 사람이 죽어서 저 세상에 이르게 되면, 명확한 일은, 천계가 그 사람 안에 있느냐, 지옥이 있느냐 하는 것인데, 그러나 그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는 오직 외적인 것만 나타나기 때문이고, 그리고 내적인 것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저 세상에서는 내적인 것은 개방된다.

그 이유는 그 때 그 사람은 영의 측면에서 살기 때문이다.

 

이상에서 볼 때 천계를 이루는 것이 무엇인지 밝히 알 수 있겠다.

말하자면, 주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인애가 천계를 완성한다는 것을 밝히 알 수 있겠다. 그러므로 믿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후자는 이들 사랑들에서 생명을 취하는 것에 비례할 뿐이다.

그러므로 또다시 분명한 것은 주님의 신성이 천계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사랑과 그것에서 파생된 믿음 양자는 주님에서 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님에서 온 것은 어떤 것이나 신령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천계적인 즐거움이라고 부르는 영원한 행복은 주님에서 비롯된 주님사랑과,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 있는 자들에게 존재한다. 이 사랑과 이 믿음은 그것들 안에 이 즐거움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사후에 그 사람 안에 천계를 지니고 있는 사람은 이 즐거움에 들어간다.

그러는 동안 그것은 그의 내적인 것은 숨겨져 있다.

 

천계에는 모든 선들에게 속한 친교가 있다. 거기에는 모두에게 교류된 모두의 평화, 총명, 지혜, 행복 등등이 있고, 그리고 모두에게 속한, 그런 것들은 모두에게 교류 내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주님에서 비롯된 사랑의 영접과, 믿음의 수용에 일치하여, 각각에게 교류, 내통한다. 이렇게 볼 때 평화, 총명, 지혜, 행복 등등이 있는 천계가 그 얼마나 광대무변한지 잘 알 수 있겠다.

 

그 사람 안에 자기사랑이나 세상사랑이 지배하는 자들은 천계가 무엇 인지, 그리고 천계의 행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그리고 그것은 이런 사랑들 이외에 다른 사랑들 안에 그 어떤 행복이 있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있을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때 천계의 행복은, 이런 사랑들이 목적들에서 제거되는 것에 비례하여 들어온다. 그것들의 제거에 계승되는 행복은, 모든 사람의 염려나 걱정 따위를 뛰어넘는 매우 큰 것이다. (10714-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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