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루살렘 사대교리

새 예루살렘 사대교리

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즉 교회의 교리의 가르치는 것을 믿는다는 것에 관하여.

  • 관리자 (ecclesias)
  • 2017-12-21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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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즉 교회의 교리의 가르치는 것을 믿는다는 것에 관하여.

 

성경이 가르치는 것들을 믿는다는 것, 또한 교회의 교리가 가르치는 것들을 믿는다는 것이나 그리고 그것들에 일치하여 살지 않는다는 것 등은 마치 믿음처럼 보이고, 그리고 어떤 자들은 그들이 이 믿음에 의하여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 믿음에 의하여 구원을 받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종지적 믿음이기 때문이고, 그리고 그것의 성질에 관하여 아래에서 언급되겠다.

 

이웃을 돕는 목적이 아니고, 성경이나 교회의 교리를 믿고, 애지중지하게 여길 때 거기에 종지적인 믿음은 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동료. 시민들. 자신의 나라. 교회. 천계 그리고 주님 그분을 믿고, 사랑할 때, 결과적으로 삶이 목적이 아니고, 다만 목적으로서 소득. 영예나 지적인 명성 따위를 목적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삶이라는 것을 섬기는 목적으로 성경이나 교회의 교리를 믿고, 애지중지할 때 종지적인 믿음은 존재한다. 그러므로 이런 믿음 안에 있는 그들은 자기 자신들이나 세상을 제외하면 주님이나 천계에 대하여 기대하지 않고, 목표하지도 않는다.

 

이 세상에 있는 매우 위대한 것들을 열망하고, 그리고 수많은 것들을 탐하는 자들은, 그런 위대한 것들을 열망하지 않고, 그리고 수많은 것들을 탐하지 않는 자들에 비하여 교회의 교리가 가르치는 것이 참된 것이라는 매우 강력한 종지에 빠져 있다.

그 이유는, 전자에게는 교회의 교리가 그들의 목적들에 대하여 그저 단순한 수단이기 때문이고, 그리고 그 목적들을 열망하는 것에 비례하여 수단들은 사랑을 받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사실은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자기사랑이나 세상사랑의 불꽃 안에 있고, 그리고 이 불꽃으로 말미암아 말하고, 설교하고, 행동하는 것에 비례하여 그들은 그런 종지에 빠져 있고, 그리고 그 때 그들은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옳다는 것 이외의 다른 것은 결코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이 이런 사랑들의 불꽃에 사로잡혀 있지 않을 때 그들은 아무것도 믿지 않고 있고, 그리고 그들의 대부분은 그런 것들을 부인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종지적인 믿음은 입술의 믿음일 뿐, 결코 마음에 속한 믿음이 아니라는 것이 명확하다. 따라서 그것은 본질적으로 결코 믿음이 아니다.

 

종지적인 믿음에 빠져 있는 자들은, 그들이 가르치는 것이 참된 것인지, 또는 거짓된 것인지를 그 어떤 내적인 조요(照耀)에서 알지 못한다. 아니, 그들이 보통 사람에 의하여 믿어진다면, 그들은 그런 것에 전혀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진리를 목적한 진리의 정동이 전혀 없는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다른 모든 자들에 비하여 월등하게 그들은 오직 믿음만을 강조하고, 지지한다. 그리고 인애를 가리키는 믿음에 속한 선을 그들은, 그것의 수단들에 의하여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한하여, 아주 중요한 것으로 여긴다.

 

종지적인 믿음 안에 있는 자들은, 만약에 그들의 명성이 위험의 상태에 놓이지 않고, 그리고 그들이 영예나 재물을 빼앗기지 않는다면, 그 믿음을 버릴 것이다. 왜냐하면 종지적인 믿음은 그 사람 안에 있지 않고, 밖에 서 있고, 그리고 오직 기억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것이 가르쳐지고 있는 동안만, 그것에서 호출될 뿐이다. 그러므로 사후, 이 믿음은, 그것의 진리들과 함께 소멸한다. 왜냐하면 그 때 믿음에 속한 수많은 것들만 그 사람 안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다만 선 안에만 뿌리를 박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생명에 속한 것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종지적인 믿음 안에 있는 자들은 이런 장절에서 읽혀지는 자들이 뜻하는 인물을 가리킨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말하기를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할 것이다.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나에게서 물러가라,’”(마태 7:22,23)

 

그 때에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는 주인님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인님은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할 터이나, 주인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 악을 일삼는 자들아, 모두 나에게서 물러가거라.’ 할 것이다.(누가 13:26,27)

 

역시 그들은 이런 자들이 뜻하는 인물들이다.

 

그 뒤에 나머지 처녀들(=기름을 장만하지 못한 어리석은 다섯 처녀들)이 와서 ‘주님, 주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애원 하였다. 그러나 그는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하였다.(마태 25:11,12)

 

“등불 안에 있는 기름”은 믿음 안에 있는 선을 뜻한다(886. 4638항 참조).(9363-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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